🔒회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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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는 또라이라는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 인턴을 하는 동안 꾸준하게 글을 쓰는 습관을 잃지 않기 위해 신청한 활동입니다만. 인턴 한 달 생활해보니 정신이 없어서 ㅋㅋㅋ 글또가 아니었다면 이 글 조차도 쓰지 못했을거 같군요. 글또 9기를 신청한 것이 이번 년 들어 잘한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. 꾸준히 써보는 인턴 회고록은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최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덜어내고 작성해보도록 합니다. 사실 운이 좋게도 팀 내에서 회고를 하는 시즌이라 회고에 참여해보았습니다. 가끔 동아리에서 회고라는 것을 진행해보았을 땐 특별히 유의미함을 찾진 못하여 회고를 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. 아무래도 플젝 기간이 짧다보니 그 이후의 액션 아이템을 실행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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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생활기록부를 모바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랑 장난삼아 구경해보았다.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해버렸다. 개발자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던 시절에 진로희망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쓴 사태에 대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르러 생각해보는 시간이다. 하루종일 tv를 보던 중학생은 좋아하는 것을 포기했던 것일까? 사실 나의 어렸을 때 꿈은 (내 기억으로는?) 예능/드라마 PD였다. 토요일 무한도전, 일요일 1박2일, 그리고 월화수목금 드라마를 봐야됐었던 나는 친구가 코어타임에 놀자고 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을 정도로 tv를 사랑했었다. 그래서 자연스럽게 장래희망도 분명 PD였는데 왜 생활기록부에는 예상치 못한 진로희망이 적혀있을까? 나는 좋아하는 것을 포기했던 것일까? 아닌거같다. 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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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문제 찍었다.... 수고많았다 더 고생하자 ^_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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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을 보고 망했음을 직감한 나 바로 친오빠와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속상한 마음 털어버릴려고 어디로 떠나버릴까 하던 와중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. 이왜진? 어째서? 나 분명 망했는데? 혹시 전산오류? 아님 모든 면접자 합격? 그렇게 예상치 못한 한 달 인턴을 하게 되었다. 연수원을 다녀오고 첫 출근을 했는데 내 면접관이었던 분이 나타나셔서 무척 당황했다. 나의 재롱 잔치 면접을 봤던 분이 나타남에 당황한 마음을 추스릴 틈도 없이 그대로 내 직무 멘토님이 되셨다. 첫 날에 왜 뽑았는지에 대한 얘기가 어쩌다가 나왔다. 인턴이 끝난 지금 다시 그 얘기를 되새기게 되는거 같다.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. 다만 아쉬운건 너무 넓어서 하나 하나 제대로 못한 것이다. 질문이 조금만 깊게 들어와도..
kkyu07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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